(블로그)fireman.chosun.com 충남지역 주민 6000여명(경찰추산)이 22일 충남 연기군 조치원역 광장에서 열린‘행정수도 지속촉구 연기군민 1만명 궐기대회’에참석해‘행정수도 사수’등의 구호를 외치고 있다. 전재홍기자 (블로그)jhjun.chosun.com

신행정수도지속추진 연기군비상대책위원회(상임대표 황순덕 군의원)는 22일 오후 2시 연기군 조치원역 광장에서 충청권과 연기군 주민 등(주최측 1만여명, 경찰 6000여명 추산)이 참가한 가운데 ‘신행정수도 사수 총궐기대회’를 3시간 넘게 열었다.

최순준 충남 이·통장연합회 사무총장은 집회에서 “야당 탓만 하는 집권당과 자신들이 만든 법을 부정한 한나라당, 행정수도 이전에 미온적인 민주노동당 모두 각성하라”고 말했다. 오영세 한국변론협회 충남본부장은 “신행정수도 공약 무산은 한나라당뿐 아니라 노무현 대통령과 집권당의 책임”이라며 “더 이상 ‘핫바지’가 아닌 충청인의 결집된 힘을 보여주자”고 말했다. 연기군 비대위는 이날 신행정수도사수 범충남연대와 함께 내달 4일 상경(上京) 집회를 결의했으며 연기군 의사회, 의용 소방대, 부녀회 등의 명의로 제작된 ‘도둑맞은 행정수도를 다시 찾자’는 등의 플래카드가 곳곳에 걸렸다.

한편 조선일보 반대운동을 주도해온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 최민희 사무총장은 서울에서 내려와 이날 연사로 나서 “수도이전을 반대해온 조선·동아일보부터 절독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