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가·외교관·작가·출판업자·헌법학자 등 현란한 칭호 탓에, 프랭클린(1706~90)의 튼실한 ‘자기관리 능력’은 소홀히 여겨지기 십상이다. 이 책(원제 The Art of Value)은 그가 20대 초반에 평생 지키자고 다짐한 13가지 덕목과 이를 위해 준비할 것들을 정리한 것이다. “정직한 기술자·노동자가 벼락부자라는 헛된 꿈을 품어 상상의 보물을 찾아 헤매다 자신과 가족의 삶을 피폐하게 한다” “행복은 우연히 주어지는 특별한 행운 속에 있지 않다” 같은 시공을 초월한 지혜로 채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