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를 자치입법권·자치조직권·자치재정권 등을 가진 '특별자치도'로 만들기 위한 청사진이 27일 나온다. 김태환 제주지사는 25일 "제주특별자치도 기본 방향 및 실천전략(안) 수립 연구용역을 맡은 제주발전연구원이 연구용역 최종 보고서를 마무리 중이며 27일 이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번 주중에 최종 보고서를 제주도행정혁신협의회에 상정하고 제주도의회에 보고할 계획이며, 다음주에 도민 공청회를 열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제주특별자치도 기본 방향 및 실천전략(안)을 청와대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에 설치된 제주특별자치도 지원특별위원회와 행정자치부의 제주특별자치도추진지원단과 협의해 제주특별자치도가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제주특별자치도와 행정계층 구조 개편은 별도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하고 자치경찰 및 교육자치는 중앙정부의 로드맵을 따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