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20일 일부 병원들이 수입 독감백신이 국산보다 효능이 좋다며 가격이 비싼 수입제품 접종을 유도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백신 바로알리기'에 나섰다.
식약청에 따르면 국내에 유통되는 독감백신은 완제품을 수입해 판매하는 제품(수입완제)과 외국에서 원액을 수입해 국내 회사에서 만들어 파는 제품(국내제조) 등 2가지. 그러나 최근 일부 병원들이 "수입백신은 국내백신보다 예방효과가 훨씬 길다"며 가격이 국산보다 1만원 가량 비싼 수입백신의 접종을 적극 권유하고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