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서울의 한 학원에서 논술수업을 받고 있다.

■이번 주 토글 주제
외모로 사람을 판단할 수 있을까?
〈자료 : 신문 기사〉
취업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면서 면접에서 구직자들의 단정한 외모가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 취업전문업체 스카우트가 지난달 16일부터 25일까지 올 하반기 채용계획이 있는 기업의 인사담당자 24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6.7%가 '채용시 구직자의 외모가 당락에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취업포털 파인드올에 따르면 구직자 53.1%가 입사 지원서 사진을 고치는 '사이버 성형'을 했다고 답했다. 〈조선일보 10.6.〉

■토론 생각거리 10가지
①자신의 외모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②외모 때문에 이득이나 손해를 경험하거나 그런 모습을 본 적 있나요?
③'잘 생겼다'와 '못 생겼다'의 기준은 무엇인가요?
④시대나 지역에 따른 아름다운 외모의 기준은 어떠한가요?
⑤외모에 대한 속담이나 명언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⑥사람을 판단할 때의 기준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⑦대중매체, 동화책 등이 외모로 사람을 판단하는 데 끼친 영향은 무엇이 있을까요?
⑧외모가 첫인상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⑨외모로만 사람을 판단할 때 일어나는 문제점은 무엇일까요?
⑩외모를 가꾸는 것은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것일까요? 아니면 외모지상주의에 빠진 탓일까요?

■토론습관1 - '스스로 공부한느 힘'을 기르자
사회현상에 의문을 가지고 스스로 문제를 찾아보자. 그리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도 스스로 찾아보자. 이런 '스스로 공부하는 힘'이 바로 살아가는 힘의 주춧돌이 된다.

■토론 글쓰기 하기 전 알아두자
1. 생각의 힘을 기른다.
토론 글쓰기는 자기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활동이다. 하지만 글을 잘 쓰겠다는 마음보다는 생각의 힘을 기르겠다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초등학생의 토론 글쓰기는 점수나 대학을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생각의 힘을 길러 멋진 미래의 밑바탕을 준비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2. 많이 알아야 한다.
남들과 다른 창의적인 생각과 판단을 하기 위해서는 많이 알아야 한다. 가장 좋은 방법은 수준에 맞는 다양한 책을 꾸준히 읽는 것이다. 그리고 평소 사회현상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각도에서 생각하며 의문점에 대해 주관을 가지고 비판할 수 있어야 한다.

3. 자신감을 가진다.
초등학생의 경우 자신의 생각을 말이나 글로 표현하는데 서투르다. 어른들의 잣대로 판단하여 충고하는 것은 욕심이다. 충고보다는 잘한 점을 찾아 격려해주어야 한다. 지금은 서투르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자신감만 가진다면 지금보다 아니, 지금의 어른들보다 더 잘하게 될 것이다.

4. 지료를 많이 준비한다.
토론 글쓰기를 할 때에는 머릿속의 생각만 가지고 쓰기보다는 자신의 생각을 뒷받침할 수 있는 자료를 준비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때, 자신의 의견과 반대되는 의견도 알아두는 것이 좋다. 이런 자료들은 메모하거나 생각그물 등으로 나타내어 개요를 짜고 강조할 부분을 표시해두면 글을 쓰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5. 생각을 여러 번 정리한다.
초등학생들의 글쓰기의 경우 가장 잘 되지 않는 것이 퇴고이다. 특히 토론 글쓰기는 자신이 쓴 글을 여러 번 읽으며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반대편의 입장에서 바라보기도 하고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어 이해가 되는지 물어보는 것이 좋다. 그리고 글로 나타낼 때에는 문단나누기를 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