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기업친화적인 도시를 표방하며 심혈을 모아 분양중인 달성2차산업단지에 입주를 바라는 기업들이 속속 찾아 들면서 분양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대구시가 이달부터 달성2차산업단지에 대한 분양을 시작한 결과 지금까지 21개 업체가 2만9500평을 신청했다고 7일 밝혔다.

업종별로는 기계금속이 11개 업체로 가장 많았고, 음식료·섬유가 1개 업체, 자동차 운송장비가 6개 업체, 화학물 가공원료가 1개 업체, 기타 2개 업체로 나타났다.

대구시는 이같은 여세를 몰아 이달말까지는 10만평을 분양할 계획인데, 현재의 분양 실적으로 봐서는 목표한 면적을 모두 분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처럼 초기 분양률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은 평당 30만원의 최저가 분양과 함께 입주 우선위치를 보장해 주고 있는데다 대구 인근에 우수한 자동차 부품제조업체 및 기계·금속업체가 밀집하고 있고, 교통의 요지라는 점이 작용한 때문으로 대구시는 분석하고 있다.

대구시는 41만3000평 규모의 달성2차산업단지를 2006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박원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