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가 인류 유산의 현장을 생생한 화보와 글로 집대성한 책이다.
양파 모양 돔으로 머리장식을 한 러시아연방 서북부 키시섬(Kizhi Pogost) 목조 교회의 소박함부터, 유럽을 호령한 합스부르크 왕가의 위용과 호사를 과시하는 오스트리아 쇤부른 궁전(여름 궁전)의 웅장미까지 담고 있다.
역사·문화·예술·자연이 어우러진 지식과 이미지로 이어진 책장을 넘길 때마다 새로운 전율이 더한다.
‘태양왕’ 루이14세의 절대권력을 상징하는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의 ‘거울의 방’, 다 빈치 ‘최후의 만찬’이 그려진 이탈리아 델레 그라치에 성당, 대장경판이 보관된 해인사 등 널리 알려진 유산을 비롯해 쿠바 아바나의 요새, 과테말라 안티과 성당, 아프리카 말리의 반디아가라 절벽, 탄자니아 잔지바르 석조마을 등 세계 곳곳을 가로질러 인류 자산의 파노라마를 펼친다.
이 시리즈는 세계문화유산(제1권)·세계자연유산(제2권)·세계고대문명(제3권)으로 구성됐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록된 788건 중 예술적·건축학적 유산, 자연보호구역, 고고학 유적지 각각 100곳을 골라 깔끔하고 다양한 도판을 곁들여 해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