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로 강화 등 SBS 가을 개편

SBS TV가 오는 10월 9일 가을 개편을 단행한다.

‘8뉴스’ 이후 방송됐던 일일 드라마 및 시트콤이 폐지되고, 매주 월~금요일 밤 9시대에 60분 프로그램이 편성된다. 시트콤 ‘혼자가 아니야’ ‘뉴스추적’ ‘생방송 TV 연예’ ‘아이엠’ 등이 월~금요일 9시대를 채울 프로그램이다. 오후 7시대에는 55분 단위 프로그램이 전파를 탄다. ‘백만불 미스터리’ ‘체인징유’ ‘해결 돈이 보인다’ ‘김국진 김용만의 코치’ ‘진실게임’ 등이 월~금요일 방송된다. SBS는 “이번 개편을 통해 시청자 채널 선택권을 확대했고, 시사·보도·교양 프로그램을 전진 배치함으로써 사회적 의제 설정 기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에서 일일 드라마와 시트콤이 폐지됨에 따라 드라마 장르의 방송시간이 주간 845분에서 645분으로 줄어, 전체 편성 비율에서도 46.9%에서 35.8%로 축소됐다.

스카이라이프의 K2TV 재송신 승인

방송위원회(위원장 노성대)는 21일 전체회의를 열어 스카이라이프의 KBS 2TV 재송신 승인안을 의결했다.

2000년 3월 스카이라이프 개국 당시 KBS 2TV는 의무 재송신 채널에 포함돼 있었으나 방송법 개정을 통해 제외됐으며, 방송위 승인을 받도록 바뀌었다. 그러나 스카이라이프는 가입자 시청권 보호와 케이블TV와의 형평성 등을 내세워 법 개정 때부터 불복 방침을 선언하며 KBS 2TV를 불법 송출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