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IAEA이사회 끝났는데 앞으로 어떤 식으로 핵사찰이 진행되고 다뤄지나?

=(반기문)앞으로 11월 25일부터 개최되는 이사회에 대비, 핵의 평화적 이용에 관한 4원칙을 국제사회에 계속 설명함으로써 우리 정부의 핵투명성에 대한 이미지와 신뢰를 회복키 위한 외교적 노력 경주하겠다.

우선 내일부터 노무현 대통령의 러시아·카자흐 방문 계기로 정상차원에서 우리 노력 설명하고, 9월 22~26일 유엔 총회 참석 계기에 파월, 일본 등 10여개국과 외상회담 갖고 우리 정책 설명할 것. 아울러 유엔사무총장, 유엔총회의장 등에게도 이런 정책을 설명하겠다.

24일 유엔총회 본회의 기조연설을 통해서도 설명해 국제사회의 이해를 도모하겠다. 1월 25일까지 정부는 IAEA의 확인점검단에게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고, 사실에 입각해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처리돼 11월 이사회에서 종료되도록 외교적 노력을 경주하겠다.

-4대 원칙 중 4번째인 ‘원자력 에너지의 안정성 확보’가 재처리·농축 등을 통한 핵원료의 국산화 문제 등을 의미하나?

=(오명) 이렇게 해석하면 좋겠다. 이번 일로 우리 과학자의 연구가 위축돼서는 안된다. 절차를 밟아서 투명하게만 하면 되기 때문에 과학자의 연구는 활발하게 할 수 있는 부분을 만들어야 된다. 제4세대 원자로문제 등 미래지향적 연구를 훨씬 더 활발히 하겠다는 의미다.

-IAEA에서는 한국의 우라늄 농축도가 70~80%에 달한다고 하는데?

=(오명) 우리가 파악하기로는 10% 정도 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하나로 연구용 원자로에 쓰이는 것도 19.9%이기 때문에 그 미만이다. IAEA에서 샘플을 가져갔기 때문에 결과가 나올 것이다. 큰 의미는 없다. 실험하다보면 여러가지 데이터가 나온다.

-양강도 폭발설은 어떻게 된 것인가?

=(정동영)북한지역에서의 지난 1주일간의 이른바 폭발사고 징후와 관련, 여러가지 관측과 관련해 말씀드리겠다. 당초 정부가 폭발의심지역에서 폭발이 있었다는 추가정보는 없었다. 의심지역에서는 폭발이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북한이 발파를 주장하는 지역은 삼수군 삼수지역수력발전소 건설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어제 평양주재 7개국 외교관들의 방문이 있었다. 그동안 보도된 내용중 불일치된 부분이 있는데 좀더 파악해 말씀드리겠다.

-다음달 4일 엘바라데이 총장의 방한이 예정됐는데, 추가 조사단이 같이 들어오나?

=별도로 진행된다. 10월 4일부터 서울에서 진행되는 퍼그워시 총회에 참석키 위해 들어오고, 추가조사단은 9.19일부터 26일까지 방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