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도심 고사동 ‘걷고 싶은 거리’ 일부 구간에서 차량통행 제한이 풀린다. 전주시는 19일 “빠르면 이달 말부터 주말과 휴일을 제외하고 걷고 싶은 거리 가운데 오거리~객사 간 ‘역사의 길’ 360m에서의 오후 차량통행 규제를 해제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작년 4월 21일부터 매일 오후 1~8시 사이 걷고 싶은 거리 740m로의 차량 진입을 금했고, 이곳 상가들은 이같은 제한이 상권을 위축시킨다며 반발해왔다.

시는 “나머지 ‘자연의 길’과 ‘문화의 길’에서의 오후 차량통행 제한은 계속되며, 연말까지 ‘역사의 길’ 차량운행 규제가 상권 위축과 관계 없다고 판단되면 다시 통제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창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