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 업무를 맡은 기업 인사 담당자 10명 중 8명이 자녀를 해외 유학 보냈거나 고려해볼 정도로 우리나라 고교·대학 교육에 만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122개사 인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조사해 19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82.1%가 ‘한국의 고교 교육이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다’고 응답했고, 대학교육에 대해서는 74.8%가 심각하다고 답했다.

또 응답자의 67%가 ‘자녀의 해외 유학을 고려해본 적이 있다’고 답했으며, 17%는 ‘실제로 보냈다’고 답한 반면, ‘고려해본 적이 없거나 부정적으로 생각한다’는 응답은 16%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