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경찰청장을 지낸 김원환 (金元煥·69) 경우회장이 9일 오후 4시 숙환으로 별세했다.

경북 안동 출신인 김 회장은 1960년 동아대 법대를 나와 학사경찰 1기로 경찰에 투신, 경북 영양경찰서장, 서울성동경찰서장, 경북경찰국장, 치안본부1차장, 대통령 행정비서관, 서울시경국장을 거쳐 1991년 8월부터 다음해 7월까지 경찰청장을 지냈다.

이후 현직에서 물러나 신용관리기금 이사장을 거쳐 2002년 4월부터 대한민국 재향경우회 16대 회장으로 재직해왔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경희씨와 장남 덕규씨(SBS차장) 등 3남1녀가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발인은 12일 오전 8시. (02)3010-22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