갖가지 자생화와 전통 생활식물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대전동물원은 이달 말까지 동물원 입구 야외전시장에서 대전시 주최로 우리꽃 313종 4100여점을 전시하는 ‘우리꽃 대축제’를 연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이 행사는 한국의 자생화 및 생활식물을 통해 우리 민족의 전통과 얼을 되새기는 전시회. 대전시 수목원관리사업소에서 한해동안 정성껏 가꿔온 식물들로 꾸며진다.
전시물 내용은 꽃창포·구절초·도라지·옥잠화·부처꽃 등 자생화와 백일홍·맨드라미·채송화·분꽃 등 토착화 250종 2500여점이 ‘한국의 꽃’이란 주제로 전시된다. 또 홍단심·백단심·청단심 등 14종의 무궁화 400점과 가지·오이·고추·옥수수·메밀·수수·목화 등 예부터 우리 농촌에서 재배해온 생활식물 48종 1000점이 함께 전시된다.
(임도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