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과 즐거움이 넘실대는 ‘부산 바다축제’가 8월1~4일 해운대, 광안리 해수욕장 등지에서 펼쳐진다. 올해 바다축제는 ‘클릭! 축제의 바다’가 주제로 디지털·사이버 축제라는 점이 특징이다. 첫날인 1일 오후7시30분 해운대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개막공연에선 ‘다이나믹 부산’을 주제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역동적 음악·무용 공연, 첨단 멀티미디어쇼, 화려한 불꽃놀이 등이 선보인다.

2일 오후6시부터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진행될 ‘비치 퍼레이드’는 바다축제의 하일라이트이다. 수영구청을 출발, 민락회센터 앞 특설무대까지 3㎞의 해변길을 따라 펼쳐질 이 퍼레이드에는 거리퍼포먼스, 밸리댄스, 장대공연팀 등 한·중·일 3개국 50여개 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 시도되는 ‘사이버 바다축제’는 8월30일까지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인터넷 홈페이지(www.seafestival.co.kr)에서 바다 축제를 경험할 수 있게 한다. ‘사이버 바다축제’에선 바다 사진 컨테스트, 숨은 관광지 맛집찾기 이벤트, 여름바다 몸짱을 찾아라 등의 이벤트 행사도 개최한다.

이밖에 1일 올림픽요트경기장, 광안리해수욕장의 수상오토바이 등 해양스포츠 시민체험회, 31~1일 광안리해수욕장의 윈드서핑 무료 강습회, 1일 오전10시부터 시작되는 광안리해수욕장의 시민비치발리볼 대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들도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