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26일부터 30일까지 제주도지방개발공사를 대상으로 특별감사를 벌인다고 25일 말했다.

오창무 제주도 감사관은 “전국적으로 자치단체 산하 공기업에 대한 감사가 실시되는 것과 시기를 같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이번 특별감사가 ‘특별한 의도’를 갖고 있지는 않다는 의미이긴 하지만, 제주도지방개발공사가 그동안 조직 비대화 등에 대한 지적이 있어 왔던 점을 고려할 때 특별감사 배경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주도는 이번 특별감사에서 공기업의 자율성은 최대한 보장하면서 회계처리 등 경영실태 전반에 걸쳐 감사를 벌이겠다고 말했다.

제주도지방개발공사는 현재 삼다수 개발사업, 제1·2감귤가공공장 운영, 탐라영재관 관리운영 대행, 호접란 대미 수출사업 대행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