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은 2005학년도 고교 학생수용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내년도 도내 109개 고교의 신입생 모집정원은 746학급 2만3310명으로, 학생수 감소에 따라 매년 모집 정원을 채우지 못하는 농어촌지역 6개 일반계고 6학급, 13개 실업계고 17학급 등 모두 19개교 23학급을 줄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도내 고교 전체 학급수와 학생수는 2253학급 6만9030명으로 신설학교 학급을 고려해도 올해보다 전체적으로 15학급 634명이 감소하게 된다.
특히 천안지역은 도시발전에 따른 학생들의 원활한 수용을 위해 학급당 학생수를 2명씩 한시적으로 늘려 37명씩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과대 학교로 꼽히는 천안중앙고와 천안여고의 학급 수를 학년당 2학급씩 줄여 45학급에서 39학급으로 조정키로 했다.
도 교육청은 학교당 적정 학급 수를 초등학교는 학년당 6학급씩 전체 36학급, 중·고교는 학년당 8학급씩 전체 24학급으로 책정하고 이를 넘는 대형 학교의 학급 수를 연차적으로 줄여 나가는 한편, 신설 학교 규모를 이에 맞춰 나갈 계획이다.
내년에 도내에는 아산시 용화동에 10학급 규모의 온양용화고 1개가 새로 문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