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미래의 과학 꿈나무를 육성하기 위해 12월까지 각 분야 전문가들이 초등학생들에게 직접 관련 지식을 전달하는 ‘과학 멘토’(mentor) 사업을 시범 실시한다고 밝혔다.

‘멘토’란 한 분야에서 일하는 스승 및 선배가 제자 또는 후배에게 일정 기간 긴밀한 관계를 맺으며 지식을 전달하고 학습하도록 도와주는 제도.

경기도는 “한양대, 경원대, 수원대, 경민대,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전자부품연구원 등 도내 대학교 및 연구소 7개 기관을 선정,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매월 2차례씩 특별활동시간이나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해 과학교실을 운영한다”며 “선정 기관에는 교재비, 과학실험 및 실습용재료비, 교육진행비 등 최고 3000만원씩 모두 2억1000만원의 예산이 지원된다”고 밝혔다. ‘과학 멘토’에 참여하는 초등학생들은 로봇 제작, 반도체 설계 현장 견학, 태양열 자동차 만들기, 시화호 수질 분석, 솜사탕 만들기 등 현장체험 및 실험교육을 통해 과학의 원리를 이해하게 된다.

또 여름방학기간 밤하늘 천체관측, 헬리콥터 만들기, 로켓제작 경진대회 등 과학캠프에도 참여한다.

양진철 과학기술기업지원과장은 “도내 연구인력의 자원봉사로 이뤄지는 ‘과학 멘토’사업은 초등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관심 유발과 창의력 개발을 위해 마련됐다”며 “이 프로그램 외에도 미래 우수과학자 육성을 위한 과학페스티벌 등 과학교육 촉진 사업을 펼쳐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031)249-4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