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맞은 대학생들이 해외 오지마을이나 낙후된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벌이는 ‘글로벌 자원봉사’ 붐이 일고 있다.

동의대 사회봉사센터는 42명으로 짜여진 해외봉사단을 오는 12일~30일 3주간 중국 지린성 룽징시에 파견해 중국동포들을 대상으로 교육 및 문화봉사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봉사단은 영어·음악·미술·체육 분야와 컴퓨터·인터넷·한국어 등 교육과 전통문화소개·건강관리 및 의료 등 봉사활동을 펼친다.

동명정보대 학생들의 해외봉사 테‘마는 IT기술격차 해소와 한국문화 보급이다. 이 대학로봇시스템공학부 김순귀씨와 컴퓨터공학부 정윤숙씨 등 4명은 8월2일~25일 인도 뭄바이지역에서 정보화분야 및 로봇제작 교육을 겸해 한국전통문화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또 국제관광학과 강지연·조인혜씨는 전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 봉사단에 가담해 8월14일까지 호치민과 하노이 일대 빈민촌에서 영어·사물놀이·태권도 등을 가르치기 위해 지난 5일 출국했다.

동서대 국제기술봉사단 학생 30여명은 40여일간의 인도네시아 오지마을 봉사활동을 위해 8일 떠났다. 학생들은 인도네시아 이스트자바섬 끄띠리군 소재 8개 오지마을에서 전자제품 수리 및 주거시설 개선사업, 컴퓨터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