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의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경주 보문관광단지에 가면 매주 토·일·공휴일 1주일에 세번씩 초저녁마다 펼쳐지는 국악과 전통무용 등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신라국악예술단이 보문관광단지내 야외공연장(팔각정)에서 지난달부터 이달 말까지 저녁 8시30분에 시작해 1시간20분 동안 관광객과 지역 주민을 위한 무료 공연을 펼치고 있다.
국악예술단에서는 이곳 야외 공연장에서 학과선녀춤, 산조춤, 시나위 합주, 태평무, 부채춤, 등을 다양한 장르의 우리 전통가락과 무용공연으로 이곳을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 및 지역 주민들에게 국악 등에 새롭게 접근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신라국악예술단 단원 35명이 전통무용에서부터 창, 기악 및 관·현악합주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지난 91년부터 14년 째 이어오고 있다.
매년 4월에 시작해 11월까지 펼쳐지는 국악공연은 월별로 공연 일정과 시간이 바뀐다. 5~6월에는 토·일·공휴일 주 3회 오후 8시30분, 7~9월은 매일 저녁 8시30분에 시작해 1시간20분 동안 진행한다. 매주 수요일은 휴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