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화정동 옛 국가정보원 광주지부 부지 3000여평이 시민휴식공간으로 꾸며진다.
광주시는 1일 “화정근린공원 전체면적 6350평 가운데 국군광주병원 1690평과 사유지 1570평을 제외한 옛 국가정보원 광주지부 청사 3090평(국유지)에 대해 소유관리자인 재정경제부와 협의 끝에 5년간 무상사용 후 매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오는 10월까지 이곳 부지에 산책로와 운동시설 등 소규모 시민편익시설을 설치·정비, 11월부터 시민들이 휴식공간으로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2002년 10월 국정원 광주지부가 광산구로 이전하자 이곳 부지를 도심 시민공원으로 조성키로 하고, 그동안 재정경제부와 무상사용 문제 등을 협의해왔다. 지난해 말 기준 감정가는 건물가 3억원을 포함, 모두 23억원선으로 알려졌다.
시는 “5년 무상사용 기한이 끝나는 2010년 국정원 부지를 비롯, 사유지 등 공원 전체면적을 매수, 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