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7개 시군, 10개 읍면이 원전수거물 처리시설 유치를 추가 청원한 가운데 부안 위도 주민들이 1일 위도만의 주민투표를 요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위도발전협의회은 이날 오후 위도 파장금항에서 주민 등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전센터 유치 기원 궐기대회’를 가진 뒤 어선 30여척을 이용해 해상시위를 벌였다.

이 단체 정 회장은 “정부는 원전센터 유치로 큰 갈등을 겪었던 위도를 다른 청원 지역과 동등히 대하지 말라”며 “위도만의 주민투표로 이 시설 유치를 확정하자”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이같이 요구하는 진정서를 주민 1257명의 서명을 받아 2일 청와대와 관계부처에 보낸 뒤 10일 재경 향우회원 등과 함께 상경집회를 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