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이 화두인 가운데 도심에 살다가 집을 지어 지난 2월 대전시 서구 괴곡동 한적한 농촌마을로 이사한 삼진토가 서조원(徐祚源·52)대표 가족은 몇달째 신나는 체험을 하고 있다.

서씨의 20년 지병인 기관지 천식이 멎었고 같은 병으로 고생하던 둘째 아들 동수씨의 증세도 없어져 집안에서 기침소리가 사라졌다. 서씨가 특허를 받은 옥가루와 광촉매 활성탄을 함유한 황토미장 페인트가 실내공기를 정화시킨 탓으로 서씨는 생각한다. 아토피성 체질인 큰며느리의 몇가지 증세도 사라졌다.

안주인 박영희씨 손마디는 관절염이 심해 봉긋 튀어 나와있다. 통증으로 집안일도 어렵고 잠도 편히 잔적이 없다. 통증이 너무 심한 어느 날 찜질방을 찾은 박씨는 깜짝 놀랐다. 예상과 달리 습도가 낮고 뜨겁지도 않으며 숨쉬기가 편했다. 60도 밖에 않되는 실내에 몇분 있으니 땀이 흘렀다. 두달간 찜질방을 이용하자 통증이 사라졌다. 찜질방에 원적외선을 많이 뿜어내는 운모석 함유 페인트를 칠한 결과이다.

이뿐만 아니다. 에니메이션을 하는 큰아들 동철씨는 자신의 방에서 시도 때도 없이 밤샘작업을 하지만 피곤을 덜 느낀다. 운모석과 활성탄을 넣어 만든 적벽돌은 실내공기를 정화시킬 뿐 더러 전자파를 줄여 실내에서는 휴대폰이 잘 터지지 않을 정도.

서씨가 3년동안 지은 ‘건강건축’엔 오래동안 축적된 건강비결이 숨어 있다. 서씨는 80년 상가 셔터를 내린후 자물쇠를 잠그는 것을 보고 착안해 자동 잠김 셔터문을 발명했다.

이때 시작된 서씨의 특허열정은 현재까지 이어져 목욕탕에서 하반신을 잠긴채 자전거를 타는 ‘수중 자전거’, 운모석을 이용한 ‘찜질방 축열기’, 광촉매 용액과 활성탄을 이용해 실내 유해공기를 정화하는 ‘황토 미장 페인트’ 등 6개의 특허를 받았다.

대전 동양한의원 임동욱원장은 “황토·운모·옥·활성탄 등이 새집에서 발생하는 독성을 중화, 자연과 같은 환경을 만든것 같다”고 풀이 했다. 문의(042)584-09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