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프로야구 정규시즌 경기를 제주에서도 열기 위해 한국프로야구위원회(KBO)에 유치를 신청했다고 6일 말했다. 제주도는 오는 6월 제주시 오라구장의 야간 조명시설과 좌석이 갖춰지는 등 야구장이 새롭게 단장됨에 따라 7월 중 두 경기를 제주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 중이다. 제주도는 경기 유치를 위해 경기 운영비 일부를 지원하는 것도 검토 중이다. KBO는 이달 말 이사회에서 제주 경기 개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제주 경기가 결정될 경우 지난 84년 9월 22∼23일 해태와 OB가 제주구장에서 맞붙은 이래 20년 만이다.
조선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