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는 4일 “고촉통(吳作棟) 싱가포르 총리가 향후 수개월 안에 리셴룽(李顯龍·52) 부총리에게 권력을 이양할 것이며 현재 8월 가능성이 유력하다”면서 “현지 전문가들은 총리 취임 이후에도 본질적인 정책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관측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리 부총리는 리콴유(李光耀) 전 총리이자 현 선임장관의 장남이다.
전문가들은 리 부총리는 아무래도 대중에 친근한 고촉통 총리의 스타일과는 크게 다르며, 국민들이 정치자유를 누리게 하는 부분에서도 완고한 편”이라고 말해, 아버지(리콴유 선임장관)의 스타일을 이어받을 것임을 시사했다.
(홍콩=이광회특파원 santafe@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