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제16회 대구시청소년대상 수상자 7명을 선정했다. 선정된 이들 청소년들의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교훈을 전해준다.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정철중(17·대구고 3년·사진)군은 간경화로 중태에 빠진 아버지께 자신의 간 65%를 떼줘 사경에서 구했다.

효행부문 우수상 수상자인 류경희(여·13·용산중 2년)양은 아버지가 2년전 폐암으로 사망하고 어머니가 7년전 자궁내막암으로 수술을 받고 투병중인데다 어머니가 파출부로 월 50만원을 버는 것이 수입의 전부. 그러나 초등학교때부터 부모의 병수발과 집안일 돕기로 어려움을 이겨 나가고 있다. 노력부문 우수상 수상자 이미영(여·15·한남미용정보고 1년)양은 9살때부터 소녀가장으로 당시 5살이던 남동생을 돌보면서 여러가지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책임지고 있다.

(박원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