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폭발사고가 난 용천군은 평안북도 북서부에 있는 군(郡)으로 서쪽은 압록강과 서해에 접해 있으며, 북쪽은 도 소재지인 신의주와 맞닿아 있다. 1개 읍(용천)과 19개 리, 3개 노동자구가 있다.
철도와 차량, 해상운수를 다 갖춘 서북지역 교통의 요지로, 신의주와는 15.3km 떨어져 있다.
용천역은 동쪽의 피현군 백마노동자구에 있는 원유 1차 가공공장인 봉화화학공장에서 정제된 석유를 싣고 나오는 수송열차가 거치는 역이다.
북한은 중국에서 송유관으로 수입한 원유의 대부분을 봉화화학공장에서 정제한 뒤 각 지역에 공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