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찰근무를 하다 보면 신체 장애인이나 시각 장애인들이 장애인용 휠체어를 이용해 저녁 무렵에 산책 나오는 경우를 가끔 본다. 이 경우 가족들은 안전사고에 대비해 야광 조끼 등의 장비를 갖춰 주길 바란다.
얼마 전 야간 순찰도중 갑자기 골목길에서 시각장애인이 지팡이(케인)를 이용해 통행하고 있는 것을 조금 늦게 발견해 사고가 날 뻔한 일이 있었다. 어두운 골목길에서 시각장애인이 교통사고에 대한 아무 대책 없이 다닌다는 것은 극히 위험한 일이다.
사고 예방을 위해 지팡이(케인)에 야광물질을 첨가하거나, 야광조끼를 착용하길 바란다.
(도영호 34·서울 중랑경찰서 먹골지구대 순찰2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