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연기군 소정면 행정 3거리에서 공주방향 옛 도로2㎞ 지점의 절구와 인절미(대표 김종근)는 4200평에 식당과 민속 레저타운을 조성했다. 초가·기와·함석·스레트집 등 우리나라 시대별 주택은 물론 이글루·인디언 천막·몽골 천막·통나무집 등 다양한 주거형태 100여채를 지어 놓았다. 민속공연 무대에서는 각설이와 국악공연을 하며 가족단위로 자치기·오재미·구슬·윷놀이를 할 수 있게 공간을 마련했다.
'멸치간장 비빔백반'(5000원)은 종갓집에서 내려오던 음식을 상품화했다. 마른 멸치와 전통간장, 갖은 양념을 넣고 끓여내 채를 썬 동치미 무를 얹어 비벼먹는다. 무외에 건더기가 별로 없지만 간간하며 담백해 자꾸 수저를 잡아끈다. 이런 음식을 밥도둑이라 하는 모양이다.
꿩·닭·토끼고기를 절구에 뼈채 넣고 찧어 버섯·야채와 요리한 절구탕(6000원)은 얼큰한 맛으로 이마에 땀이 절로 난다. 속풀이나 술안주로도 좋다.
임금님의 수랏상을 연출한 '옛맛의 황실정식'(1만원)은 진수성찬과 이집에서 여러시간 달여 만든 조청 등 토속적인 옛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넓은 공간에 음식을 나르기 위해 하늘로 음식을 배달하는 시설을 만들어 놓아 이 또한 볼거리다. 자리 500석 대연회장 포함 1800석. 전용주차장. 연중무휴.☎(041)621-5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