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강(小崗) 민관식 전 문교부장관이 주최하는 ‘민관식배 경기고마라톤대회’가 8일 오전 8시50분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열린다. 경기고 33회 졸업생인 그가 문교부장관 시절인 지난 71년부터 개최한 이 대회는 경기고 출신 원로 선배와 재학생, 학부모들이 모두 참가해 우의를 다지는 동문 마라톤. 공원 내 6.5㎞의 단축코스에서 벌어지며 재학생을 비롯해 2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민 전 장관은 요즘도 하루에 3~4시간의 걷기 운동과 수중 운동을 하고 있으며 매주 빠짐없이 테니스 코트를 찾고 있을 만큼 건강 넘치는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다. 민 전 장관은 “33회 졸업생으로서 어느덧 33회 마라톤 대회를 개최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면서 “후배들에게 건강 증진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동문들의 화합을 이루는 것이 이 대회의 목적”이라고 말했다.
김동석기자 ds
입력 2004.04.06. 1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