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에 본부를 둔 비영리 기구 ‘아시아 소사이어티’는 1956년 설립 이후 처음으로 아시아계 미국 여성을 사장에 선임했다.

아시아 소사이어티는 1일(현지시각) 인도 태생의 비샤카 데사이(54) 부사장을 6대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데사이 사장은 1990년 미술관 책임자로 아시아 소사이어티에 합류한 뒤 1999년 미술관과 문화 프로그램을 총괄하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그는 인도 뭄바이대학에서 정치학을 전공하고, 미국 미시간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데사이 사장의 남편인 로버트 옥스남씨도 1981~1992년 아시아 소사이어티 사장으로 재직했다.

(뉴욕=김재호특파원 jaeho@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