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인 3일부터 5일 식목일겸 한식까지 이어지는 연휴를 맞아 설악권 콘도미니엄은 대부분 객실예약이 완료된 것으로 파악됐다.

설악권 최대규모로 객실수 1564실의 설악한화 콘도미니엄은 3일과 4일 이틀간 객실예약이 지난주에 이미 끝났고, 객실수 683실의 대명콘도미니엄도 31일 현재 예약이 끝났다.

또 객실수 340실의 일성콘도미니엄도 이 기간 객실이 이미 만원으로 예약됐고 나머지 20여개 의 중소형 콘도미니엄도 대부분 객실예약을 마쳤다. 이들중 상당수 콘도미니엄은 예약취소에 대비해 대기자 예약까지 받아 놓은 상태다.

그러나 자치단체와 산림청, 소방서 등은 이 기간중 ‘산불방지 특별 비상근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기간이 윤달로, 성묘객들에 의한 산불발생 위험이 그 어느 해 보다도 높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산불당국은 이에 따라 공원묘지입구에 직원을 파견, 성묘객들에게 불조심을 당부하고 야산으로 통하는 주요 도로의 길목에도 직원들을 배치해 성묘객들에게 화기 사용을 절제해 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또한 산불 발생시, 초동진화에 차질이 없도록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를 재점검하는 한편 전직원에 대해서도 비상통신망을 유지하도록 했으며 주요 지점에는 산불감시 요원 숫자도 늘리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