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평론가 오광수 전 국립현대미술관장이 시집‘지중해의 돌’(글씨미디어) 을 냈다.

지난40여년간 평론가로 활동하며 국제 미술 동향을 살피기 위해 자주 외국행에 나섰던 그가 엄격한 미술평론이 아니라 낯선 곳에서 만나는 낭만과 일상의 작은 기쁨, 때론 쓸쓸함을 담은'여행
시첩'이다.

아득하고 정겨운 풍경뿐 아니라 샤갈·브랑쿠시·장욱진 등 평생 연구 대상으로 삼았던 미술가들에 대한 단상도 나온다. 여행 중 수첩 한구석에 펜으로 슥슥 그린 듯한 스케치도 곁들였다.

(조선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