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이 3연승을 달리며 단독 선두 굳히기에 나섰다. 삼성생명은 9일 광주 구동체육관에서 열린 우리금융그룹배 여자 프로농구 2004 겨울리그에서 변연하(24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3점슛 4개) 이미선(17점 6어시스트) 박정은(9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 4인터셉트)의 활약으로 신세계를 78대59로 완파했다. 삼성생명은 9승3패를 기록, 금호생명·국민은행(이상 7승4패) 등 2위 그룹과의 승차를 1.5게임으로 벌렸다.
삼성은 2쿼터에 들어서 변연하가 3점슛 1개를 포함해 13점, 이미선이 7점을 보탠 데다 가로채기 8개로 44―24까지 점수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리를 굳혔다. 프로 무대에 점차 적응해 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신세계 신인 신혜인은 4쿼터서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3점슛을 성공시키는 등 9득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