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장애자로 봉사활동에 남다른 활동을 보여온 안미애(23·여·호남대 사회복지과 졸업)씨가 ‘21세기를 이끌 우수 인재’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안씨는 뇌성마비로 왼쪽 다리가 불편한 지체장애 3급 장애인이다.
안씨는 호남대 사회봉사 동아리 ‘사람사랑봉사단’ 소속으로 정신지체 특수학교인 광주선명학교에서 정신지체아동을 위한 사회적응 훈련 봉사를 펼쳤고, 혼자 사는 노인들의 위한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해왔다. 지난 해 말에는 선명학교로부터 ‘자원봉사 공로상’을 받기도 했다.
안씨는 “큰 상을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 사회복지사가 되어 장애인들이 정말 필요로 하는 부분이 무엇인지 잘 살피고 돕고 싶다”고 말했다.
교육부주관으로 올해 3번째로 시상된 ‘21세기를 이끌 우수인재상’은 학업성적이 뛰어나거나, 창의성과 지도력·봉사정신이 뛰어난 이들을 발굴·시상하는데 올해는 전국 고교·대학생 170명이 이 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