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은 29일 최근 한 일간지가 보도해 관권선거 논란을 불렀던 ‘당(黨)·정(政)·청(靑) 컨트롤타워 구성 총선대책 문건’과 관련, 총선기획단 소속 임시직 직원이 개인적으로 문건을 작성한 사실을 확인하고 해당자를 해촉했다고 발표했다.

김한길 총선기획단장은 “여론조사 기관 근무 경험이 있는 C(32)씨를 지난 2월 초 임시 직원으로 채용했는데 이 직원이 순전히 개인적 아이디어 차원에서 작성한 습작 문건”이라며 “당의 노선이나 철학과 다른 문건을 작성해 당에 해를 끼쳤기 때문에 이 직원을 해촉했다”고 말했다.

문제의 문건은 컨트롤타워 구성 외에 친일, 독도, 고구려사 문제 등을 선거이슈화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