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듯한 이마와 날렵한 눈썹. 맵시와 기품이 넘치는 전형적인 한국 미인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지난해 11월 코리아나 화장품이 마련한 서울 신사동 복합문화공간 ‘스페이스 C’에서 근현대 ‘미인도’를 선보이는 ‘자인(姿人)’전을 마련했다. 유려한 세필기법과 부드러운 색채표현이 압권인 근대 인물화의 대가 이당 김은호부터 월전 장우성, 운보 김기창의 ‘미인도’에는 고전미가 돋보이는 여인들이 등장한다. 숙당 배정례의 여인은 좀 더 화사하다. 권옥연 화백 특유의 이국적 여인, 박영선 화백의 서정적인 우윳빛 누드, 빛 바랜 사진 속 여성을 옮겨 그린 작가 조덕현의 실험적 작품을 함께 볼 수 있는 전시다. 26일~3월 27일까지. (02)547-9749

▶한양대 국제관광대학원(원장 손대현)은 고위 경영자와 전문가들을 대상으로‘최고엔터테인먼트’과정 6기생을 27일까지 모은다. 3월 15일부터 7월 5일까지 총 16주 강의하며, 시인 김지하, 서병문 한국 문화콘텐츠진흥원장, 조동성 서울대 교수, 소설가 이인화씨 등이 강사로 나온다.(02)2290-17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