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YWCA 제7대 사무총장에 안희옥(55) 광주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이 선임됐다.
신임 안 사무총장은 “80여년 동안 선배들이 다져온 광주YWCA의 전통을 이어받아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단체로서 한단계 더 발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해부터 ‘여성이 만드는 건강한 사회’를 주제로 회원·시민들과 함께 하는 생명사랑 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남 보성 출신으로, 지난 71년 대학Y 활동을 통해 YWCA와 인연을 맺은 안 사무총장은 74년 광주YWCA 프로그램 간사를 시작으로 프로그램부 주간사·부장·국장 등을 역임하며 청소년·농촌 분야에서 많은 활동을 해왔다. 지난 2000년 4월부터는 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을 맡아 여성 취업문제에도 깊이 관여해온 그는 “우리 지역이 당면한 문제 가운데 가장 시급하고 심각한 분야인 노인복지 활동에도 앞장서는 광주YWCA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