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둔산경찰서는 13일 고급차량만 상습적으로 훔쳐 해외에 수출한 등의 혐의로 서모(48)씨 등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박씨 등은 지난 10일 오전 3시쯤 전남 순천시 풍덕동 모 아파트단지에 주차돼 있던 강모(51)씨의 렉스턴 차량을 훔치는 등 지난달 초부터 최근까지 광주, 전남 지역의 포텐샤 등 고급차량 8대(시가 2억2000여만원)를 훔친 혐의이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차량 열쇠 박스를 뜯어내는 수법으로 차를 훔친 뒤 훔친 차량의 번호판과 차대번호를 바꿔 이를 중국에 판 것으로 드러났다.

(임도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