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도의용군동지회 이용수 회장은 13일 영화 ‘실미도’에 공산주의자들의 혁명 찬양가인 ‘적기가(赤旗歌)’를 삽입했다는 이유로 영화를 제작한 강우석 감독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이 회장은 고발장에서 “실제 실미도 대원들은 적기가를 부른 사실이 전혀 없었는데도 적기가를 삽입한 것은 영화 속에서 이들에 대한 살해 명령을 내린 대한민국 정부를 부정하고 반국가단체의 활동을 찬양, 고무하기 위한 의도”라고 주장했다.

(최경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