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김성호 의원

8일 열린우리당 총선 출마자 선정을 위한 서울 강서을(乙) 지역 경선에서 노현송(50) 전 강서구청장이 현역 의원인 김성호 의원을 누르고 당선됐다. 전체 선거인단 994명의 31%인 310명이 투표에 참가한 경선에서 노 전 구청장은 170표로 4명의 출마자 중 1위, 김 의원은 134표로 2위였다. 열린우리당 현역 의원이 당내 경쟁에서 탈락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노 후보는 고려대 일문학과 교수로 재직하다 지난 98년 국민회의 공천으로 민선 강서구청장을 지냈으며, 지난 대선 때 노무현 후보의 정책특보와 대통령직 인수위 자문위원을 지냈다.

한편 안성 지역 경선에서는 고(故) 심규섭 전 민주당 의원의 부인인 김선미(43) 후보가 대선 때 노무현 후보 조직위 부위원장을 지낸 홍석완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