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해수욕장 아쿠아리움~한국콘도간 호안도로가 관광테마거리로 바뀐다.

부산 해운대구는 "이미 정비가 끝난 조선비치호텔~아쿠아리움간 800m 외에 나머지 560m의 호안도로에 관광테마거리를 조성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해운대구는 최근 용역을 마친 데 이어 오는 4월중 관광테마거리 조성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해운구에 따르면 3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내년 12월까지 완공될 이 거리는 상징광장 보행자 거리 해운대해수욕장의 이미지를 살린 도로 포장 백사장과 거리를 연결하는 경관형 계단 등으로 이루어 진다. 아쿠아리움 주변에 100여평 규모로 만들어질 상징광장에는 100여평 규모로 상징조형물·바닥분수·해를 상징하는 블럭으로 이루어진 바닥 등이 조성된다.

또 거리와 백사장을 막고 있던 옹벽·석축을 정비, 자연석 처리하고 목재 데크·전망대 등을 설치할 방침이다. 보도 블럭도 파도물결·강렬한 햇살·시원한 바다바람 등을 형상화한 것으로 깔 계획이다. 이 거리가 완공되면 해운대해수욕장 호안도로는 전 구간이 보행자 중심의 관광거리로 바뀌게 된다.

(박주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