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학인 충주대와 청주과학대가 내년에 통합될 전망이다.
청주과학대는 13일 전체 교수 72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수회의를 열어 충주대와의 통합문제를 논의, 만장일치로 두 대학을 통합키로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청주과학대는 15일 동문들을 상대로 통합방침과 향후 일정을 설명할 예정이며, 16일에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청주과학대와 충주대는 오는 30일 대학 통합에 따른 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충주대는 최근 2005년 통합을 전제로 청주과학대에 양해각서 체결을 제의하는 등 양 대학의 통합을 위해 활발한 물밑작업을 벌여왔다. 청주과학대와 충주대가 통합될 경우 도내 국·공립 대학 통합의 첫 사례로 기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