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를 상징하게 될 50층 규모의 쌍둥이 빌딩 건립이 가시화되고 있다.

창원시는 두대동 컨벤션센터 건립사업과 관련, 지난 7월 민자부문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된 부동산개발회사 「도시와 사람」과 50층 짜리 오피스텔 2동 건립 등에 대해 협의중이라고 7일 밝혔다.

도시와 사람은 우선협상대상자 지정 이전 제출한 사업계획서에서 300실 규모의 특급호텔(15층), 쇼핑센터 등과 함께 46층 짜리 오피스텔 5개동 건립 계획을 밝혔다. 창원시는 그러나 도심 과밀화 우려에 따라 오피스텔 1개동을 줄이는 대신, 2개동의 오피스텔을 창원시를 상징하게 될 46~50층 규모의 쌍둥이 빌딩으로 건립하고, 나머지 2개동은 각각 25층과 35층으로 건립하는 방안을 놓고 「도시와 사람」과 협의중이다.

창원시는 협의가 순조롭게 마무리되면 「도시와 사람」을 사업자로 지정할 방침이며, 도시와 사람은 내년쯤 오피스텔 등의 건립에 착수, 2007년말 완공할 계획이다.

한편 730여억원의 사업비로 2800평 규모의 상설전시장 등을 갖춘 지상 6층 연면적 1만2000여평의 컨벤션센터는 현재 공정 35%로, 내년말 완공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