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내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음식으로 도움을 주고자 하는 사람들은 이달부터 1377번으로 전화하면 된다.

인천시는 시내 11곳에 퍼져있는 ‘음식은행(푸드뱅크)’의 전화 연락처가 서로 달라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음에 따라 이를 국번없이 1377번으로 통일해 새로 개통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이 음식은행에 음식을 맡기거나 이곳에서 음식을 받아 이용하려는 사람들은 시내 어디서든 1377번을 누르면 가까운 곳에 있는 음식은행을 소개받을 수 있게 됐다.

지난 1998년부터 시작한 인천시의 음식은행은 지난해 81개 시설 8만2000여명에게 2억4000만원어치의 음식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현재까지 121개 시설 13만2000여명에게 5억9000만원어치를 지원하고 있다.

시는 또 각 구별 음식은행에 냉동차량과 냉장고, 컴퓨터 등을 지원하고 있다.☎440-2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