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서 ‘head’는 단순히 ‘머리’를 일컫는 말이 아니라 누군가의 지적 능력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따라서 ‘go over one’s head’라는 표현은 ‘누구의 지적 능력을 넘는다’는 뜻으로 쓰이죠. 한마디로 너무 어려워서 못 알아듣겠다는 말입니다. 예를 들어 ‘The movie was over my head’라고 하면 ‘그 영화는 어려워서 이해 못 하겠어’라는 뜻이죠. 그런데 혹시 이 칼럼을 읽는 분들 중에 ‘야, 이건 내 머리로는 이해 못 하겠다’는 분이 계신 건 아니겠죠?

Max:That lecture was difficult to understand.

Sandy:I know. It went over my head.

Max:Let's ask someone to explain it to us.

Sandy:We can talk to Ted. He probably understood it.

맥스:그 강의는 어려워서 이해하기 힘들었어.

샌디:맞아. 난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더라.

맥스:다른 사람에게 설명해달라고 부탁하자.

샌디:테드한테 부탁할 수 있겠다. 그는 이해했을 거야.

■난 이해 못 했어.

I didn't get it.

I didn't understand anything.

(김정호(EBS 강사) & 아이작 더스트(EBS 모닝스페셜 진행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