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차례나 아카데미 영화상을 탄 미국 영화배우 로버트 드 니로 (60)가 최근 전립선암 진단을 받았지만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그의 대변인이 20일 말했다.
스탠 로젠필드 대변인은 드 니로가 지난주 정기건강 검사를 받던 중 초기 단계의 전립선암에 걸렸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로젠필드는 전립선암만 제외한다면 드 니로는 최상의 건강상태이며, 의사들은 그의 완전 회복을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드 니로는 사생활 침해를 우려, 수술을 받을지 아니면 다른 치료를 받을지 밝히기를 원치 않는다고 로젠필드는 말했다.
6차례나 아카데미상 수상 후보에 올랐던 드 니로는 지난 1980년 ‘레이징 불’로 남우주연상을, ‘대부 2편’으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로스앤젤레스=A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