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들은 순 우리말로 된 브랜드의 육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백화점이 한글날을 맞아 자사 인터넷 홈페이지를 방문한 네티즌 1017명을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한글로 된 브랜드를 알고 있는 응답자가 93%로 나타났다. 이중 1~2개를 알고 있다는 응답자가 44%로 가장 많았고, 3~5개가 39%, 5~7개가 5%, 8~10개와 11개 이상이 각 2%로 나타났고, 한글로 된 브랜드를 전혀 모르는 응답자도 7%나 됐다.
한글로 된 브랜드가 적은 이유에 대해서는 46%가 「외국어가 고급스럽게 느껴지기 때문」이라고 응답했고, 이어 23%가 「국제적 감각이 떨어지기 때문」, 10%가 「세련되지 않아서」, 3%가 「발음하기 어려워서」라고 각각 응답했다. 한글 브랜드의 육성에 대해 92%가 「찬성한다」고 응답한 반면 「반대한다」는 응답자는 2%에 불과했고, 나머지 7%는 「모른다」고 응답했다.
한글 브랜드의 육성 이유에 대해서는 58%가 「가장 한국적인게 세계적이기 때문」이라고 응답했다. 또 30%는 「한글을 세계에 알릴 수 있어서」, 4%가 「한글이 우수하기 때문」이라고 응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