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 경북 김천에서 태어나 성균관대 영문과를 졸업했다. 1993년 ‘작가세계’ 여름호에 시를 발표하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했으나 바로 소설로 바꿨다. 1994년 장편소설 ‘가면을 가리키며 걷기’로 제3회 작가세계 문학상을, 2001년 장편 ‘?빠이, 이상’으로 동서문학상을 수상했다. 주요 작품으로 장편 ‘7번 국도’, 소설집 ‘스무 살’ 등이 있다.

90년대 작가군 중에서 매우 돋보이는 해박한 인문학적 필력을 가진 작가로 꼽히고 있다. 그는 이에 대해 “출판관련 잡지에서 기자생활을 하면서 읽은 책들 덕분”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