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공부가 언제나 이렇게 쉽고 재미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제 막 셈에 관심을 가진 아이들이 그림책을 보듯 즐거운 마음으로 덧셈과 뺄셈을 배울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다.

첫 번째는 탐정놀이! 범인이 남긴 지문과 발자국이 모두 몇 개인지 더해 보고, 이를 단서로 범인이 누구인지 찾아낸다. 따분한 수업을 아이들보다 더 참지 못하는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집에서 키우는 애완동물을 가져와 종류대로 분류하고 수를 세어 본 뒤 덧셈을 하게 한다.

그 스승에 그 제자들이다. 집 지하실에 들어간 누리와 하나는 오래 된 볼링공으로 시합을 한다. 볼링 핀으로 대신 사용할 물건들은 버려진 재활용품들. 누가 이겼나 쓰러진 핀의 개수를 더하는 동안 10 이상의 큰 수끼리 더하는 방법을 찾아낸다.

벽장 속 잡동사니들을 모아 벼룩시장을 연 다운이의 ‘덧셈일지’도 흥미진진. 일상에서 마주칠 수 있는 여러 가지 사례를 쫓아가다 보면 아이들은 어느새 덧셈 뺄셈의 개념, 부호의 정확한 의미를 체득하게 된다. 미래M&B,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