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지사 노평구 (盧平久·91) 선생이 8일 오후 10시36분 노환으로 별세했다.
함북 경성(鏡城) 출신인 선생은 1930년 2월 경성 어랑공립보통학교 재학 중 광주학생운동이 일어나자 200여명의 학생들을 모아 일본 통치를 비난하는 시위 행진을 주도하다 일본 경찰에 체포돼 8개월의 옥고를 치렀다. 지난 95년 건국포장을 받았다.
유족은 아들 정씨 등 2남1녀. 빈소는 서울대학병원 장례식장. 발인은 15일 오전 10시, 장지는 대전국립묘지 애국지사 제2묘역. (02)760-2028